안녕하세요, 베라디 소속 생명과학1 컨텐츠 개발팀 [Bioneer]입니다.
생명과학1 선택자 여러분들, 모두 오늘 9월 시험 보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1. 전체적인 총평
(1) 낯설다?
기존 평가원 문항에서 사용하던 표현과 일부 다른 것들도 존재하였고, 핵형 분석 문제가 출제되지 않았으며, 특히 흥분의 전도와
전달 문항은 신유형, 가계도 문항은 예전 평가원 스타일로 나왔습니다. 어쨌든 "낯설다"라는 느낌을 충분히 받았을 것이고,
다양한 문항을 풀어보면서 새로운 유형의 문항을 접할 때의 대처도 연습이 필요해 보입니다.
(2) 1∼2페이지
2페이지까지는 기존 기출 문항과 크게 다를 게 없는 평범한 시험지였습니다. 그래프 분석이 어렵지 않았고 12번을 제외하면
이미 익숙한 자료들로 배치가 되었습니다. 9번 질병과 병원체 문항도 최근 트렌드에 맞게 실험 형태로 제시되었으며
라이소자임이 재등장하였습니다. 핵심은 아래 설명할 3∼4페이지이기 때문에 1∼2페이지를 얼마나 빠르게 풀어냈느냐가
중요했겠습니다. (10분 안쪽으로 푸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3) 3∼4페이지
방어 작용부터 시작하여 근수축, 흥분의 전도와 전달, 그리고 유전 문항 4문항이 연속으로 나오고 20번 방형구법 계산으로
마무리하는 쉬어갈 타이밍 하나 없어 보이는 배치가 또 나왔습니다. 이러한 배치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쫄지 않고, 지치지 않고 이 문항들을 쭉 풀어내는 훈련은 11월까지 계속 하셔야 합니다.
2.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하여 어땠는가?
6월과 마찬가지로 난이도 중상급 유형의 문항을 3∼4페이지에 몰아서 배치하면서 에너지 및 시간 관리가 중요했던 시험이었습니다.
더불어 유전 문항이 6월에 비해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6월보다 더 힘든 3∼4페이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또한 6월과 마찬가지로 신유형이 배치되어 당혹스러움도 느꼈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문항을 쉬지 않고 연속으로 풀어내는 연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베라디] 2026학년도 9월 모의평가 분석_해설_생명과학1.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