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라디 소속 지구과학1 컨텐츠 개발팀 [Orca]입니다. 
여러분들 모두 시험 보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1. 전체적인 총평
우리가 자주 보던 형태와는 사뭇 다른 시험지였습니다. 저희와 함께 어떤 것들이 달라졌고,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가 봅시다.
(1) 눈에 띄는 새로운 형태
일단 가시적으로 보이는 새로움에 대해 짚어봅시다.
[탐구] 지층 대비 / [축] 미지수 설정 / [발문] "="을 포함한 숫자 조건
(2) 발문&선지에서의 새로움
발문에서는 상층 부근에서 부는 바람이라는 조건 등이 있었습니다. 또한, 선지에서는 블랙홀을 남기는 초신성 폭발, 
두 시점의 풍향을 둘 다 주는 경우, 은하의 크기가 커지냐고 하는 질문 등과 같은 새로움이 많이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사실 이는 이미 과거부터 평가원이 하던 발문 및 선지 변형 방법이며, 문항 속에서의 문항 제작 프로세스는 그 이전과 
변함없습니다.
2.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하여 어땠는가?
9월 모의평가는 굉장히 도전적인 형태의 시험지였음이 분명합니다.
(1) 6평, 9평, 그리고 수능
6평은 이전까지의 트렌드+약간의 수능스러움이 들어갔었고, 9평은 굉장히 새로웠습니다. 수능을 감히 예측하긴 힘들지만, 
'6번의 ㄴ 선지에서 정체 전선이 폐색 전선으로 바뀌면 어떻게 될까?' 그리고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한 내용이 담긴 자료와 
선지가 나오지 않을까?'와 같은 생각을 해보시면 수험생분들의 고민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베라디] 2026학년도 9월 모의평가 분석_해설_지구과학1.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