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법] 2026 역대급 수능 불영어.. 앞으로의 수능영어 학습 전략은?
writer logicalmind 2025-12-12

안녕하세요, 로지컬마인드입니다. 

2026년 수능영어는 예측 불가능한 시험이었습니다. 

앞선 칼럼에 '핸들이 고장난 트럭'이라는 표현을 쓴 이유도 그 때문이죠.  >>2026 수능영어 총평 칼럼 읽어보기

총평 글 이후로 그럼 이제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라고 물어보시는 수험생들을 위해 앞으로의 영어 학습 전략을 제안드리려 합니다.

2027학년도 수능을 준비하신다면, 지금부터의 선택이 성패를 가르게 될 것입니다.

 

1. 어휘 의미 확장시키기 

 단어장의 1번 뜻만 암기해서는 더 이상 고득점이 어렵습니다. 이번 수능처럼 문맥에 따라 미묘하게 의미가 달라지는 경우를 대비해야 합니다. 

단어의 '사전적 정의'를 넘어 '문맥적 뉘앙스'까지 의미를 확장하는 학습을 하세요. 

평소에 자신이 알고 있던 단어의 의미가 아닌 다른 의미로 쓰인 경우 무작정 외우기 보다는 아래와 같은 방법을 사용해 보세요. 

 1) 고3 혹은 재수생의 경우: 같은 소재에 대해서 이전 문장들에서는 무엇이라고 설명했는지를 확인합니다. 즉, 문맥을 확인하는 것인데요. 
 A=B
 A=C 
의 관계에서는 문맥상 B와 C가 같은 의미라고 보는 관점을 기르셔야 합니다. 


가령, '정배는 스마트폰이다'에서 '스마트폰'이라는 단어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게 되면 '필수적이다' '기능이 다양하다' '나의 관심을 빼앗는다' 등 다양한 해석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앞 문장에서 '정배는 작고 소중하다'라고 했다면 문맥상 '스마트폰'은 '작고 소중한'과 같은 의미가 되겠죠. 

이런 식으로 단어의 의미를 문맥에 한정시키면서 유연하게 이해하려는 태도를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저학년의 경우: 어휘에 대한 유연한 관점을 기르는데 이미지 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우선 평소에 자신이 알던 의미가 아닌 다른 의미로 사용된 어휘를 만났다면 여러 사이트의 이미지 검색을 통해 해당 어휘를 검색해 보세요. 

여러 이미지들과 단어의 의미를 매칭시켜보는 태도는 훌륭한 자산이 됩니다. 

 

당장 이 어휘의 의미를 외우면 시간이 절약되겠지만 정작 중요한 언어의 의미를 유연하게 이해하려는 태도를 기르기 위해서는 이미지를 연상해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가령 edge라는 단어의 경우 '가장자리'라는 의미 외에도 '우위' '유리한 위치'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edge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아래와 같은 이미지가 나옵니다. 
이는 다른 어휘들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태도를 길러줍니다. 

저학년 학생들의 경우 근본적인 관점과 태도를 키우는 키우면 나중에 영어지문을 읽을 때 미묘한 뉘앙스의 차이를 파악하면서 읽을 수 있게 됩니다. 

2. 단순히 "정답이 왜 정답인가"를 확인하는 공부는 멈춰야 합니다. 

 이번 시험의 핵심은 '매력적인 오답'이었습니다. 

지문 난이도를 올리는 식의 출제방식은 아무래도 수험생들로부터 많은 저항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매력적인 오답을 통해 변별력을 높이는 시험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는 왜 이 오답을 정답이라고 착각했는가?"를 치열하게 분석해야 합니다. 

이러한 분석을 머릿 속으로만 하는 것 보다는 '자신의 언어'로 적어보세요. 생각을 '언어'로 표현하고 적는 과정에서 자신의 사고를 명료하게 다듬을 수 있습니다. 

언어로 옮길 수 없는 생각은 자신의 주관적 느낌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한편 근거가 있는 생각은 언어로 옮길 수 있죠. 이런 식으로 주관적 느낌과 사고의 차이를 체감하며 틀린 문제를 분석하세요. 다음에 답을 고를 때는 좀 더 날카로운 자신을 만나게 될 겁니다. 

이렇게 오답을 분석하는 과정은 메타인지(Metacognition)를 통해 교정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3. 생소한 소재의 지문에 노출되기 

 '배경지식'을 쌓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낯선 소재(칸트 철학, 예술론 등)가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는 내성'을 길러야 합니다. 

EBS 연계 교재를 넘어 철학, 과학, 경제 등 다양하고 추상적인 소재의 고난도 텍스트를 의도적으로 접하세요. 

내용이 이해가 안 되더라도 지문에 제시된 사실을 '있는 그대로 잠깐 외우면 되지' 라는 태도를 키우세요. 

 

수능 시험에서는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지문들은 많이 없을 겁니다. 낯선 지문에서도 글의 핵심을 뚫어내는 '피지컬'을 키워야 합니다.

 매년 수능은 변하면서 진화합니다. 하지만 수능영어의 본질은 지문의 내용을 '잘 읽어내는'시험입니다. 

이러한 본질에만 집중하신다면 변하는 입시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꾸준한 준비가 2027학년도 수능에서 더욱 단단한 결과로 이어지길 바라며 이번 칼럼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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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수능 영어는 간단하게 봤었는데, 앞으로 더 꼼꼼히 공부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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