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인재북스

■ 2026 DCAF 생명과학1 시놉시스(SYNOPSIS) 모의고사 시즌 2 6회분＋복습용N제에 대하여

기출 문항 학습의 개요(Synopsis) 제시

1. 평가원에 대한 개요를 담은, 언제 풀어도 온전한 모의고사

2. 교육과정 개정 이전과 이후 핵심 분석으로 방향성 제시

3. 복습 콘텐츠 및 코멘트가 포함된 상세 해설 제공

○ 역대 평가원 기출문항을 2026 경향에 알맞게 재해석한 모의고사 6회분

○ 기출의 형태 & 논리적 유사성을 기반으로 제작된 다양한 각도의 100% 창작 문항 수록

○ 합리적인 소재와 난이도로 구성하여 어느 시기에 풀어도 적합하게 제작

○ 6회분의 주요문항 복습용 N제 추가 수록

◆ Synopsis：개요.

시놉시스. 드라마나 영화의 줄거리 또는 개요를 일컫는 말입니다. 학생들의 수능에 대한 열정과 의지, 여러 질 높은 컨텐츠들의 양적 팽창, 수많은 평가원 신유형들의 누적은 과학탐구 어떤 과목을 선택하든 간에 역대 기출문항에서 소개된 모든 논리와 형식, 유형들을 정리하는 데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어려움을 빚어내고 있습니다. 방대해진 생명과학Ⅰ 문항 pool의 스케일을 가늠이라도 잡기 위해서 필요한 시간과 실력이 높아진 만큼, 실전 모의고사 학습에 곧바로 들어가는 것이 섣불리 쉽지 않은 선택이 되어 버렸습니다. N제나 기출문항의 반복 + 심화 훈련의 현재 성취도를 중간점검하기 위해선 모의고사를 풀어보아야 하는데, 어떤 과목보다도 타임어택 성격이 강한 과학탐구영역은 현장에서 샤프를 굴려대며 고민할 시간을 쥐어주지 않기에 모의고사 현장 풀이와 N제를 풀 때의 느낌 사이의 간극이 꽤 심하게 벌어졌습니다. 

◆ Synopsis：상반기부터의 모의고사 학습의 필연성.

과학탐구만큼, 한 문항을 잘 푸는 것보다 20문항 전체를 시간 안에 드리블링할 수 있도록 전략을 세우는 것이 더 중요한 과목이 없다고 봅니다. 문제풀이가 어느 정도 감이 잡히기 시작한다면, 실전 모의고사 학습과의 병행학습을 통해 좀 더 세부적이고도 명확한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다만, 해마다 수능 1등급 컷이 42점에서부터 46점까지 예상하는 것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바뀌고, 어떻게든 어렵게 준비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는 의견들이 많다보니 학생들의 부담은 고려하지 않은 채로 단순히 어렵게만 준비된 모의고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실전 모의고사의 느낌을 주려면, 현장의 압박감을 그대로 끌고 올 수 없다보니 난이도에 모래주머니를 달 수밖에 없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난이도를 강제로 낮추거나, 핵심이 허무한 문항들로만 구성된 쉬운 모의고사를 풀자니 갈증이 해결되진 않을 것입니다. 이 빈틈을 채워주는 것이 UAA&DCAF의 책임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남들보다 조금 더 일찍 모의고사를 상반기서부터 풀기 시작한 학생에게 필연적이도록, 하반기에 모의고사를 풀기 시작할 즈음에 ′그래도 너무 어려워서 멘탈이 깨질까봐 두려운 경우, 실력이 어느 정도 찬 이후에 풀고 싶은 모의고사를 제외하고 나니 어떤 것부터 풀면 될지 안정된 선택을 찾고 싶은 경우′ 등을 고려하였을 때 필요한 모의고사가 부족한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시놉시스 모의고사′를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N제와 기출문항 학습을 통한 분석적 감각을, 실전 모의고사 학습을 통한 실전적 감각을 병행시켜가며 스스로 이 간극을 피부로 느끼며 남은 일정의 목표를 어떻게 명확하게 그려나갈 것인지, 스스로의 학습에 대한 시놉시스(Synopsis)를 잡을 수 있도록 명확한 영감의 씨앗이 될 것임에 확신합니다.

◆ Synopsis：하반기든, 직전이든, 언제 풀어도 되는 모의고사.

생명과학Ⅰ 지금까지의 기출을 하나의 세계관으로 본다면, 이 세계관 속에는 수많은 등장인물들이 나타났었습니다. 다수의 신유형들, 지금도 지속 패치되는 신유형들이 있지만, 최근 문항들을 뜯어보면 과거의 등장인물들이 옷을 갈아입고 다시 등장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겉으로의 표현이 새로워서, 그 안에 녹아 있는 풀이과정까지 새로움이 연결되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시놉시스 모의고사는, 지금까지의 출제된 평가원을 담은 모의고사입니다. 말 그대로, 지금까지 생명과학Ⅰ 평가원에 대한 개요(Synopsis)를 담은 모의고사입니다. 그냥 담은 것이 아니라, 평가원이 그러는 것처럼 UAA&DCAF 또한 과거의 논리나 형식에 현재의 경향을 덧입혀 공개하였기에 언제 풀어도 온전히 의미를 느낄 수 있게 준비하였습니다. 하반기에 공개될 여러 모의고사들이 아무래도 6월과 9월의 느낌을 강하게 풍기거나 높은 난이도를 보이게 될 터이니, 문득 그 전의 개요들을 담은 것을 풀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 때, 느닷없이 난이도가 온순한 모의고사를 풀고 싶을 때 시놉시스를 찾아오셔도 좋습니다. DCAF가 출판한 모든 컨텐츠는 그 해 수능이 끝나면 늘 수능과 가장 유사하다고 인정받는, 그 해의 trend setter로 평가받았었습니다. 하반기든, FINAL 시기이든, 언제든 믿고 선택해주셔도 후회는 없을 겁니다.

◆ 과거, 현재, 미래를 꿰뚫는.

기출 문항은 생명과학Ⅰ의 과거와 현재를 담고 있습니다. 개정 교육과정 이전의 기출 문항은 현 교육과정이나 가장 최근의 평가원 출제 기조를 충분히 담아내지 못하는 아쉬움을 가지고 있으며, 개정 교육과정 이후의 기출 문항은 양이 너무 적어 이것만으로 실제 수능을 대비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Synopsis는 개정 이전 문항들의 핵심을 담고, 개정 이후 문항들이 수험생들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를 분석하여 평가원이 앞으로 보여줄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 기출과 실전 모의고사 사이, 그 간극의 해소.

수능에는 과거 기출과 동일한 유형만 출제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에 수험생들은 시중의 N제나 실전 모의고사로 수능을 대비하지만, 새로운 문항 앞에서는 기출을 학습할 때 배웠던 논리를 쉽사리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Synopsis는 새로운 문항 속에서도 기출의 idea를 떠올릴 수 있도록, 평가원의 시험과 실전 모의고사 사이의 간극을 채울 수 있도록, 과거 기출 공부에 대한 완성도뿐 아니라 본인의 약점까지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Noise Cancelling : 편집도, 과학적 오류도, 재질도.

그래도 ′과학′이기 때문에, 생명과학Ⅰ에서는 전공자의 시선이 부족하다면 결코 완벽한 문항이 완성되기 어렵습니다. 교과서 밖의 시선을 감안하여 출제할 수 없는 내용, 교과서 내에서는 한정된 범위로 다뤄야 할 내용 등 생각 외의 잡음은 문제를 풀 때 찝찝함과 불필요한 사고를 안겨줍니다. 과학적 오류에 대한 개선을 위해 문제들을 오랜 기간 다양한 관점으로 전공자의 시선에서 감수하며 한 톨의 noise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이 완성된 컨텐츠는 가장 평가원스러운 편집과 종이 재질과 만나 수능날의 현장을 그대로 예고해 드립니다.

◆ 복습용 contents 및 더 완벽해진 해설지

6회차에 수록된 주요 문항들을 다시 풀 수 있는 테마를 준비하였고, 시험지를 모두 풀고나서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텍스트로 담아내 보았습니다. 또한, 해설지는 선생님의 수업을 듣는 듯한 comment 등이 맞물려 있으므로 해설지를 보고 복습을 하는 과정에서도 많이 배워갈 거라고 자신합니다.

목차

◇ 2026학년도 DCAF 시놉시스 모의고사 시즌 2 7-12회 문제지

◇ 2026학년도 DCAF 시놉시스 모의고사 시즌 2 복습용 N제

1. 시놉시스 모의고사 시즌2 주요문항 복습 N제

2. 시놉시스 모의고사 시즌2 해설 /comment

■ 2026 DCAF 생명과학1 트레일러(TRAILER) 모의고사 시즌1 3회분+복습용N제에 대하여

수능과 모의평가를 위한, 첫 번째 예고편

1. 100% 창작문항 3회분의, 2026 수능 예측 출제 모의고사

2. 주요 문학 복습 N제 제공

3. 회차별 상세 코멘트&해설 수록

◆ DCAF TRAILER Season별 출판 일정 및 회차 안내

Season 1. 3회분 / 5월 / 컨셉：수능과 모의평가를 위한, 첫 번째 예고편

Season 2. 4회분 / 7월 / 컨셉：수능을 위한, 6월의 기조가 반영된 두 번째 예고편

Season 3. 3회분 / 9월 / 컨셉：수능을 위한, 6/9월의 기조가 반영된 가장 완결된 예고편

FINAL. 5회분 / 10월 / 컨셉：2026 생명과학Ⅰ, 마지막 완성

○ 올해 100% 신규창작 3회분 / 2026 수능에 최적화된 모의고사

○ 2025 수능 & 참고 교재 분석에 기인한 출제 기조와 난이도

○ 최근 평가원의 출제 행보에 따라 2026 수능 문항 예측 방향으로 출제

○ 3회분의 주요 문항 복습 N제 + 실전 연습을 위한 과학탐구용 OMR 3장 동봉

○ 회차별 코멘트 / 상세 해설(문항별 풀이 tip, 생각했어야 할 연속적인 사고 과정 및 시행착오 등) 수록

◆ 수능 시험의 3가지 이해관계 집단：평가원, 학생, 사교육.

수능 시험에 관련하여 3가지의 이해관계 집단이 있습니다. 하나는 수능을 출제하는 기관인 평가원, 둘은 수능을 응시하는 수험생, 마지막은 수능 대비 컨텐츠를 생산하는 사교육. 

평가원은 기존 기출문제를 답습한 학생에게 지극히 유리해서도 안 되고, 시중 컨텐츠를 열심히 푼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을 출제해서도 안 되며, 이와 동시에 생명과학1 교육과정 내 이론(내용 영역)을 수능 과학탐구의 사고력 측정 목적에 알맞게 추론(행동 영역)해낼 수 있는지를 평가해야 하는 거대한 숙제를 갖습니다. 단 2번의 6월/9월 시험으로 당해 학생들의 표본 실력들을 확인해야 하면서도, 너무 많은 문항을 스포일러해서도 안 됩니다. 올해 평가원의 관심사가 어느 방향인지, 올해 학생들은 어떤 추론 영역에서 약세를 보여 변별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지를 2번의 시험을 거쳐 파악해내야 하면서도, 6월/9월에 출제한 것과 동일한 소재와 논리를 지닌 문제는 회피하여 기계적, 암기적 풀이에 능통해진 학생들을 솎아내야 합니다. 

시중 컨텐츠도 피해야 하고, 수능 출제 기관의 소임도 다해야 하고, 학생들을 백분위 100, 1등급부터 9등급까지 모든 구간의 학생들을 변별해야 할 의무까지도 있는 겁니다. 이 막중한 과제 속 시중 생명과학1 컨텐츠는 홍수처럼 넘쳐나기 시작했고, 사설 컨텐츠를 회피해야 하는 레이더에 걸리는 문항들이 너무 많아진 탓이라 최근 2-3년간 유형의 변화 방향은 그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최근 평가원의 변해가는 경향에 필요한 2가지 태도.

2021학년도 6월 모의평가부터 2025학년도 수능까지, 개정 이후 총 15회의 시험은 서로 다른 사람이 출제한 것처럼 공통의 특이점을 찾는 것이 마냥 쉽지는 않았습니다. 앞선 6/9평에서 보여준 유형이나 소재가 활용될 것이라는 학생들의 소망은 수능 때까지 이어지지 않았죠. 웬만큼 어려운 문항들도, 수능에 출제되고 나면 문항을 사후적으로라도 해체하고 분석하여 체화하곤 했으나, 이젠 이런 풍토는 과거의 학습법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2가지 특징을 서둘러 깨우쳐야 합니다. 하나는, 평가원은 더 이상 ′소재와 논리, 유형이 가져다주는 특별한 상황′에 집중한 문항을 내지 않습니다. 학생들에게 설득되기 쉬운 말로는 ′같은 유형이 반복되지 않는다′일 것이고, 조금 집요하게 파고들자면 여러 조각들이 뭉쳐진 ′특별한 상황′을 기억해가면서 푸는 문제는 더 이상 출제되지 않는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과거 기출은, 6/9평에서 제시한 ′특별한 상황′을 낱낱이 분석하면 상황을 얼마나 짙은 농도로 휘감았는지에 따라 수능날 고난도 문항 해결 능력에 유의미할 정도의 좋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상황 각각을 이루던 소재들을 더 작은 단위로 쪼개어 새롭게 구성된 조각보를 만들고, 이 조각보로 새로운 논리와 서로 다른 생1 이론들을 여러 묶음 포장하여, 한 문항 안에 담아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러다보니 2번째로 깨달아야 할 특징 하나가 잡힙니다. 버려야 할 관행과 취득해야 할 태도를 꾸준히 쌓아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과거 문항처럼 상황에만 집중하면, 그러니까 도구적/스킬적 풀이가 먹혀 일반적 풀이법을 따라가면 모든 문항을 풀 수 있다는 절대적 믿음과 관행에 모든 걸 맡겨도 된다고 생각해선 안 됩니다. 물론, 여전히 의미 있는 행동이긴 하겠죠. 상황을 일반화하는 과정 중에서 이윽고 상황을 이루는 이론, 논리, 소재, 추론 과정을 자주 밟아가며 천천히 적응도를 쌓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비로소 문제풀이 실력의 완성에 다가가려면, 취득해야 할 태도로 끝나야 합니다. 한 문항 안에 담고 있는 여러 포장지들을 개별적으로 풀어헤쳐야 하고, 그러려면 처음 보는 각 조건과 자료들을 보자마자 적절한 이론을 떠올려 알맞을만한 추론 행동을 대입하는 실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처음 보는 조건을 해결할 수 있는 용기와 경험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어차피 풀어헤치고 나면, 지금껏 경험한 이론, 논리, 소재, 추론의 재조합체일 테니까요. 다만 의외의 문장들, 예를 들어 ′복대립과 X 염색체의 만남을 DNA 상대량 더한 값 조건을 풀다보면 깨닫는 상황′처럼 의외의 조합들에 낯을 더 이상 가릴 때가 아니라는 뜻이기도 하구요.

◆ 그래서, 앞으로 준비할 시험지와 학습 방향은.

어떤 시험지를 만나든, 적어도 1번의 새로움은 반드시 조우하게 될 것입니다. 익숙한 만남 또한 한 번이라도 복잡함을 담아 시간 소모를 늘리고, 처음 생각해보는 방향의 자료해석형 문항을 곳곳에 배치하여 집중력을 분산시킬 것입니다. 굳이 고난도의 시간 소모형 문항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발상 1-2회의 중난도/고난도만으로도 변별력 확보 및 등급컷 조절에 훌륭한 역할을 한다는 것도 깨달았을 것입니다. 풀이 난이도는 낮추더라도, 한 번이라도 보여준 적 없던 상황, 최근에는 잘 해보지 않아 숙련도가 떨어졌을 추론/논리 행위를 유도하면 체감 난이도가 높아진다는 것도 깨달았을 것입니다.

결국, 모든 사람이 체감 난이도를 저마다 다르게 느끼는 시험지, 상황보다는 이제 개별 조건과 자료들이 특이해지는 문항들, 경험해본 적 없었던 새로운 자료해석형 문항들 등이 시험지를 채워나갈 것입니다. 2026 수능을 대비하는 수험생들은 이런 스타일의 시험지에 적응해야 합니다. 처음 보는 상황이나 조건, 자료를 보더라도 발만 동동 구를 것이 아니라, 생각을 멈추지 않고 계속 전진하는 태도를 갖추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실전 모의고사나 N제로 문제를 처음 풀어보는 경험이 끝난 뒤에는 그 문항을 구성하던 익숙한 조각들이 발견되도록 스스로 해체하여 분석하는 행동이 습관화되어야 합니다. 양에 치우쳐진 공부보다는, 한 번 공부하더라도 학습의 Quality를 높이는 요령을 깨우쳐야 합니다. 

◆ Noise Cancelling : 편집도, 과학적 오류도, 재질도.

게다가, 그래도 ′과학′이기 때문에, 생명과학Ⅰ에서는 전공자의 시선이 부족하다면 결코 완벽한 문항이 완성되기 어려운 영역이 존재합니다. 교과서 밖의 시선을 감안하여 출제할 수 없는 내용, 교과서 내에서는 한정된 범위로 다뤄야 할 내용 등 생각 외의 잡음은 문제를 풀 때 찝찝함과 불필요한 사고를 안겨줍니다. 과학적 오류에 대한 개선을 위해 문제들을 오랜 기간 다양한 관점으로 전공자의 시선에서 감수하며 한 톨의 noise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이 완성된 컨텐츠는 가장 평가원스러운 편집과 종이 재질과 만나 수능날의 현장을 그대로 예고해 드립니다.

목차

◇ 2026학년도 DCAF 트레일러(TRAILER) 1-3회 문제지

◇ 2026학년도 DCAF 트레일러(TRAILER) 부교재

   - TRAILER 시즌1 해설·후기·comment

   - TRAILER 시즌1 주요문항 복습 30제

◇ 과학탐구 OMR 3장

■ 2026 DCAF 생명과학1 트레일러(TRAILER) 모의고사 시즌2 4회분+복습용N제에 대하여

다가올 변화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예고편.

1. 100% 창작문항 4회분의, 6월 기조 반영 2026 수능 최적화 모의고사

2. 주요 문항 복습용 N제 제공

3. 회차별 상세 코멘트&해설 수록

◆ DCAF TRAILER Season별 출판 일정 및 회차 안내

Season 1. 3회분 / 5월 / 컨셉：수능과 모의평가를 위한, 첫 번째 예고편

Season 2. 4회분 / 7월 / 컨셉：수능을 위한, 6월의 기조가 반영된 두 번째 예고편

Season 3. 3회분 / 9월 / 컨셉：수능을 위한, 6/9월의 기조가 반영된 가장 완결된 예고편

FINAL. 5회분 / 10월 / 컨셉：2026 생명과학Ⅰ, 마지막 완성

○ 올해 100% 신규창작 4회분 / 2026 수능에 최적화된 모의고사

○ 2025 수능 & 참고 교재 분석에 기인한 출제 기조와 난이도

○ 최근 평가원의 출제 행보에 따라 2026 수능 문항 예측 방향으로 출제

○ 4회분의 주요 문항 복습 N제 + 실전 연습을 위한 과학탐구용 OMR 4장 동봉

○ 회차별 코멘트 / 상세 해설(문항별 풀이 tip, 생각했어야 할 연속적인 사고 과정 및 시행착오 등) 수록

◆ 수능 시험의 3가지 이해관계 집단：평가원, 학생, 사교육.

수능 시험에 관련하여 3가지의 이해관계 집단이 있습니다. 하나는 수능을 출제하는 기관인 평가원, 둘은 수능을 응시하는 수험생, 마지막은 수능 대비 컨텐츠를 생산하는 사교육. 

평가원은 기존 기출문제를 답습한 학생에게 지극히 유리해서도 안 되고, 시중 컨텐츠를 열심히 푼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을 출제해서도 안 되며, 이와 동시에 생명과학1 교육과정 내 이론(내용 영역)을 수능 과학탐구의 사고력 측정 목적에 알맞게 추론(행동 영역)해낼 수 있는지를 평가해야 하는 거대한 숙제를 갖습니다. 단 2번의 6월/9월 시험으로 당해 학생들의 표본 실력들을 확인해야 하면서도, 너무 많은 문항을 스포일러해서도 안 됩니다. 올해 평가원의 관심사가 어느 방향인지, 올해 학생들은 어떤 추론 영역에서 약세를 보여 변별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지를 2번의 시험을 거쳐 파악해내야 하면서도, 6월/9월에 출제한 것과 동일한 소재와 논리를 지닌 문제는 회피하여 기계적, 암기적 풀이에 능통해진 학생들을 솎아내야 합니다. 

시중 컨텐츠도 피해야 하고, 수능 출제 기관의 소임도 다해야 하고, 학생들을 백분위 100, 1등급부터 9등급까지 모든 구간의 학생들을 변별해야 할 의무까지도 있는 겁니다. 이 막중한 과제 속 시중 생명과학1 컨텐츠는 홍수처럼 넘쳐나기 시작했고, 사설 컨텐츠를 회피해야 하는 레이더에 걸리는 문항들이 너무 많아진 탓이라 최근 2-3년간 유형의 변화 방향은 그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최근 평가원의 변해가는 경향에 필요한 2가지 태도.

2021학년도 6월 모의평가부터 2025학년도 수능까지, 개정 이후 총 15회의 시험은 서로 다른 사람이 출제한 것처럼 공통의 특이점을 찾는 것이 마냥 쉽지는 않았습니다. 앞선 6/9평에서 보여준 유형이나 소재가 활용될 것이라는 학생들의 소망은 수능 때까지 이어지지 않았죠. 웬만큼 어려운 문항들도, 수능에 출제되고 나면 문항을 사후적으로라도 해체하고 분석하여 체화하곤 했으나, 이젠 이런 풍토는 과거의 학습법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2가지 특징을 서둘러 깨우쳐야 합니다. 하나는, 평가원은 더 이상 소재와 논리, 유형이 가져다주는 특별한 상황에 집중한 문항을 내지 않습니다. 학생들에게 설득되기 쉬운 말로는 ''''''''''''''''같은 유형이 반복되지 않는다''''''''''''''''일 것이고, 조금 집요하게 파고들자면 여러 조각들이 뭉쳐진 특별한 상황을 기억해가면서 푸는 문제는 더 이상 출제되지 않는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과거 기출은, 6/9평에서 제시한 특별한 상황을 낱낱이 분석하면 상황을 얼마나 짙은 농도로 휘감았는지에 따라 수능날 고난도 문항 해결 능력에 유의미할 정도의 좋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상황 각각을 이루던 소재들을

 더 작은 단위로 쪼개어 새롭게 구성된 조각보를 만들고, 이 조각보로 새로운 논리와 서로 다른 생1 이론들을 여러 묶음 포장하여, 한 문항 안에 담아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러다보니 2번째로 깨달아야 할 특징 하나가 잡힙니다. 버려야 할 관행과 취득해야 할 태도를 꾸준히 쌓아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과거 문항처럼 상황에만 집중하면, 그러니까 도구적/스킬적 풀이가 먹혀 일반적 풀이법을 따라가면 모든 문항을 풀 수 있다는 절대적 믿음과 관행에 모든 걸 맡겨도 된다고 생각해선 안 됩니다. 물론, 여전히 의미 있는 행동이긴 하겠죠. 상황을 일반화하는 과정 중에서 이윽고 상황을 이루는 이론, 논리, 소재, 추론 과정을 자주 밟아가며 천천히 적응도를 쌓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비로소 문제풀이 실력의 완성에 다가가려면, 취득해야 할 태도로 끝나야 합니다. 한 문항 안에 담고 있는 여러 포장지들을 개별적으로 풀어헤쳐야 하고, 그러려면 처음 보는 각 조건과 자료들을 보자마자 적절한 이론을 떠올려 알맞을만한 추론 행동을 대입하는 실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처음 보는 조건을 해결할 수 있는 용기와 경험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어차피 풀어헤치고 나면, 지금껏 경험한 이론, 논리, 소재, 추론의 재조합체일 테니까요. 다만 의외의 문장들, 예를 들어, 복대립과 X 염색체의 만남을 DNA 상대량 더한 값 조건을 풀다보면 깨닫는 상황처럼 의외의 조합들에 낯을 더 이상 가릴 때가 아니라는 뜻이기도 하구요.

◆ 그래서, 앞으로 준비할 시험지와 학습 방향은.

어떤 시험지를 만나든, 적어도 1번의 새로움은 반드시 조우하게 될 것입니다. 익숙한 만남 또한 한 번이라도 복잡함을 담아 시간 소모를 늘리고, 처음 생각해보는 방향의 자료해석형 문항을 곳곳에 배치하여 집중력을 분산시킬 것입니다. 굳이 고난도의 시간 소모형 문항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발상 1-2회의 중난도/고난도만으로도 변별력 확보 및 등급컷 조절에 훌륭한 역할을 한다는 것도 깨달았을 것입니다. 풀이 난이도는 낮추더라도, 한 번이라도 보여준 적 없던 상황, 최근에는 잘 해보지 않아 숙련도가 떨어졌을 추론/논리 행위를 유도하면 체감 난이도가 높아진다는 것도 깨달았을 것입니다.

결국, 모든 사람이 체감 난이도를 저마다 다르게 느끼는 시험지, 상황보다는 이제 개별 조건과 자료들이 특이해지는 문항들, 경험해본 적 없었던 새로운 자료해석형 문항들 등이 시험지를 채워나갈 것입니다. 2026 수능을 대비하는 수험생들은 이런 스타일의 시험지에 적응해야 합니다. 처음 보는 상황이나 조건, 자료를 보더라도 발만 동동 구를 것이 아니라, 생각을 멈추지 않고 계속 전진하는 태도를 갖추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실전 모의고사나 N제로 문제를 처음 풀어보는 경험이 끝난 뒤에는 그 문항을 구성하던 익숙한 조각들이 발견되도록 스스로 해체하여 분석하는 행동이 습관화되어야 합니다. 양에 치우쳐진 공부보다는, 한 번 공부하더라도 학습의 Quality를 높이는 요령을 깨우쳐야 합니다. 

◆ Noise Cancelling : 편집도, 과학적 오류도, 재질도.

게다가, 그래도 과학이라는 학문이기 때문에, 생명과학Ⅰ에서는 전공자의 시선이 부족하다면 결코 완벽한 문항이 완성되기 어려운 영역이 존재합니다. 교과서 밖의 시선을 감안하여 출제할 수 없는 내용, 교과서 내에서는 한정된 범위로 다뤄야 할 내용 등 생각 외의 잡음은 문제를 풀 때 찝찝함과 불필요한 사고를 안겨줍니다. 과학적 오류에 대한 개선을 위해 문제들을 오랜 기간 다양한 관점으로 전공자의 시선에서 감수하며 한 톨의 noise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이 완성된 컨텐츠는 가장 평가원스러운 편집과 종이 재질과 만나 수능날의 현장을 그대로 예고해 드립니다.

목차

◇ 2026학년도 DCAF 트레일러(TRAILER) 4-7회 문제지

◇ 2026학년도 DCAF 트레일러(TRAILER) 부교재

   - TRAILER 시즌2 해설·후기·comment

   - TRAILER 시즌2 주요문항 복습 40제

◇ 과학탐구 OMR 4장